가수 비(28·본명 정지훈)가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 주식 지분을 전량 매각해 ‘먹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9일 비는 제이튠 주식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제이튠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비의 지분이 4.72%에서 0%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제이튠의 주가는 325원에서 26일 현재 225원으로 무려 30%포인트 가량 빠졌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고가는 1765원(2009년 11월 16일)이었습니다.
비는 지난 2007년 9월 제이튠의 주식을 처음 매입한 뒤 2008년 7월까지 지분율 13.7%에 해당되는 577만주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지분을 조금씩 팔았고 지난달 남은 주식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비가 제이튠의 주식을 최종 매각한 시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곱지 않습니다. 비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제이튠의 소액주주들은 비를 연일 맹비판 하고 있습니다. 한 소액주주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배임죄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소액주주들이 화가 난 것은 비의 소득이 회사 손실보다 많다는 점 때문입니다. 비를 회사와 동일시 했는데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주식을 전량 매각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제이튠의 2008년 공시에 따르면 비는 2007년 10월 회사를 사면서 4년 전속계약 대가로 150억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용역비로 매년 41억원을 받았습니다. 공시대로 보면 비가 2007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회사로부터 받은 돈은 190억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회사는 약 17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비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제이튠의 소액주주들은 ‘개미 울리는 비’, ‘불법 행위를 수사해달라‘며 비를 연일 맹비판 하고 있습니다. 한 소액 주주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배임죄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16일 “비가 계약금과 용역비를 받은 것과 지분을 처분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금과 용역비 산정은 제이튠의 대표이사가 하는 것인데 비는 대주주지만 대표이사가 아니라 직접 관련이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가수 비의 소속사 주식 전량 매각 어떻게 봐야 할까요.
1. 전형적인 먹튀, 회사 대주주의 무책임한 주식 매각
2. 투자자의 선택일 뿐, 도의적인 책임 없어
지난주 뭔데그래 결과
‘KBS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명예훼손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에서는 ‘일기장에 하소연도 못하는 세상? 명예훼손 너무하다’는 의견이 55%(400표)로 ‘공인이면 조심했어야지. 명예훼손이다’라는 의견 45%(316표)를 앞섰습니다.











작성일 1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