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최근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과 '승승장구'에서 편집 실수로 말미암은 방송 사고를 내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1박2일'은 지난 18일 이수근이 트럭 밑에 들어가 라면을 먹는 방송이 그대로 방송돼 위험성 논란이 제기됐고, 25일 방송에서는 은지원의 흡연 장면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 '승승장구'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하늘이 "머리를 미는 이유는 탈모 때문"이라며 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김진표 등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하는 장면에서 개코 자막 자료 사진으로 걸그룹 2NE1 멤버 씨엘과 개코의 합성 사진을 써 문제가 됐다. 2주 동안 세 번의 편집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런 KBS의 편집 실수를 새 노조 파업의 여파로 봤다.
'해피선데이'·'승승장 구'·'야행성' 등 KBS 예능 프로그램 팀장급 이하 PD 상당수는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프로그램 제작을 중단했다. '1박2일'의 경우 나영석·신효정 PD가, '승승장구'의 경우 윤현준 PD 등이 새 노조 파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제작 중심 인력이 빠진 상태에서 제작된 방송은 완성도가 떨어졌다. 편집은 촬영된 장면을 여과하고 내용을 입체화시키는 과정이다. 하지만, 대체 인력 투입으로 만들어진 방송은 '방송의 재미가 반감됐다'는 지적과 함께 방송 사고가 잇따랐다.











작성일 10.07.30 










































